회사 신입사원인데 같은 신입 여사원을 좋아하는데요
여사원이 20살인데 집에서 멀리 떨어져 와서 일해서 향수병도 크고
예전 남자친구 문제도 있고 해서 고민이 많고 또 여사원이다 보니
주변눈치에 대해서도 많이 신경쓰고 있는 여사원을 제가 좋아해요
저 혼자만의 좋아하는 감정으로 너무 성급하게 다가갔나봐요
사귀자는 말은 안했지만 좋아하는 티를 내고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자고 하네요
처음 연락할때는 친해지고 싶다면서 1:1로 연락이 잘 됐는데요
(제가 보내면 걔도 100% 답장 보내구요)
너무 성급하게 다가갔더니 연락도 뜸하고 눈도 잘 안마주치네요
그 여사원이랑 같은 조면 같이 일하면서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은데
조가 완전히 틀려서 잘 보지도 못하는데 이제 어떻게 친해져야 하죠??
(걔가 일할때 전 자고, 걔가 잘 때 전 일하고)
그 여사원이랑 같은 조에 제가 제일 싫어하는 동기가 있는데
그놈이랑 친하게 지내는거 보면 배알이 뒤틀려서 죽을거 같아요
술도 먹고 밥도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저만 조가 완전 틀려서 못나가고
제 동기들은 가서 같이 먹고... 새벽 4시까지 술먹고...
(이 소리 듣고 술먹고 좀 많이 울었어요.. 나도 친해지고 싶은데...)
처음엔 약간 마음이 있는거 같았는데 이제는 없는거 같아요
(남친 있는 상태에서 저랑 100%연락 하면 마음이 있었다는거 아닐까요?)
어떡하죠? 전 너무 좋아하는데...
어떡하면 다른놈들보다 빨리 친해질수 있을까요??
어떡하면 고민 털어버리고 저랑 좋은 사이가 될 수 있을까요??
그냥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자는데... 제가 마음을 접어야 하나요??
(저는 만나야 친해지는데 시간이 영 안맞는데다가...)
(만날수 있는 시간이 조금씩 있는데 왠지 피하는거 같네요...)
(딴동기들하고 친하게 지내는거 보면 진짜 죽을거 같아요...)
sonic5173님 글을 계속 보면서
골을 넣었다고 저도 좋았었는데 그 골은 다른 사람이 넣은 건가 봅니다. ㅡㅡ;
집사람과 다른 여직원에게 물어본 결과
여자에게서 부담된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자란 말이 나왔다면
그건 끝난 거랍니다. ㅡㅡ^
여기서 더 들이댔다가는 그 선후배 사이도 없고 서먹서먹 또는 찬바람 부는 것이죠.
(조금 더 말하자면 처음에는 잘해주니까 좀 응수를 했지만
너무 밀어부치는 태도에 부담이 갔을수도 있고,
또 시간을 가지고 보니 자기와는 안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을수도 있다고 하네요.)
여러사람들의 말을 정리해서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계륵이었는데 결국엔 버리기로 한 것 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