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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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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방긋
  • 작성일 2008.04.13
  • 문의구분 기타문의

흔히,사람들이 말하는 꼴등까지도 명문대에 들어간다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고3입니다.(꼴등까지명문대?? 확인 할수는 없지만...)저에게 중학교때 부터 지금학교에서까지 절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그런데,그 친구가 내일 유학간다고 작별인사를 했습니다.유학가는 이유가 한국에서의 고3은 우울증과 자살의 충동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전교5~6등하는 친구였습니다)주위 찬구들 반응은 적이없어져서 좋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세상에 친한 친구가 적이라니... 친하면서도 자기들보다 공부를 잘하면 죽이고 싶다는 아이들...이런 현실이 너무 슬픕니다.저희 언니는 올해 졸업하기까지 우리 학교 선배이기에 이런 현실을 누구보다 이해를 잘 해줍니다.언니 또한 고2때 6시50분까지 등교하고 학교에서 학원으로 독서실로 집으로 그런 생활이 싫었다고..그래서, 학교를 그만두고 차라리 홈스쿨로 공부해서 검정고시 시험보는 것이 날거라는 생각을..(중간생략) 언니는 중1때 처음 세스코 게시판을 접하고 그냥 웃고 지나치다 중3 겨울방학때 즐겁게 공부하자고 해서 생각한 것이 나만의 생각이라는 공책을 만들어 자기만의 생각으로 답변하고 그 밑에 영어로 다시 답변하는 식으로 논술과영어를 공부 했더니 고3 겨울방학때쯤 영어실력이 외국신문 타임즈를 볼 실력이 되어다는 것입니다....(영어사전끼고 살았다고...) 하루에2개씩 꼭!했다고..지금은 중국어로 답변 연습중 입니다!(3년 뒤에는 인민일보를 볼 실력으로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요!) 언니는 제에게 사람들은 누구나 실패와 좌절을 같은 언덕에서 만나게 되면서 그 언덕들은 길게도 느껴지고 가파르게 느껴지지만,힘든 어느 순간에 마음을 잡아줬던 것이 언니에게는 세스코 게시판이였다고 합니다.언니 이야기를 들으면서갑자기 스쳐지나가는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흔히,샤갈을 두고색채의 마술사라고 하는데,원래 그 별칭은 박스트의 것이였다고 합니다.샤갈이 세계적인 화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박스트의 제자가 되어 그로 부터 환상적이며 자유 분방한 색채의 지도를 받고 서유럽의 현대 미술을 접한 덕분이라고 합니다.지금도 어느곳에서는 세스코의 게시판을 보고 힘을 얻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 생각 합니다....그리고~~~~~~~~요!!7년전 머리스타일로 아직도 하고 계신가요? 사진속 머리스타일을 보고 있으면 이런 동요가 생각 납니다.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어디 어디 떴나.........^----------------^님 위에 떴지!!!! *^^*




표면적으로는 대한민국 고등학생의 슬픈 현주소에 대한 글이지만


은근히 언니보다 더 뛰어날 것이란 자신감이 표현되는 것 같습니다. *^^*


(사실 언니도 대단하시네요~! ^^;)




입시제도나 꼭 대학을 나와야만 하는 사회분위기는 점차 바뀌어 갈 겁니다.


10대 때 공부 말고도 정말 하고 싶은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지금 우리는 그렇게 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이 시기를 거처야 하는 후세대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죠.




그리고 어떤 사진을 가지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새치가 좀 늘어서 그렇지, 머리스타일은 아직 그대로 입니다.


남자들은 머리모양을 잘 바꾸지 않잖아요. ^^;


둥근 달이라. 제 얼굴은 긴 편이지 둥글지는 않아요.


다만 피부가 하얀편이라... 그것에 비유했다면 받아들이겠습니다.


(회식 등으로 술을 많이 먹게 되면, 아침에 걸어다니는 시체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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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08.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