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날씨가 풀리고
날벌레들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세스코 직원 여러분께서도 본격적인 해충 박멸에
두 팔을 걷어 올리고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 다니시겠네요.
다름이 아니라 벌써부터 등장한 정체모를 날벌레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고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밤이 되면 제가 방문을 열어놓고 지냅니다.
다른게 아니라 제 방이 좀 작은데다
컴퓨터를 쓰다보면 자연히 온도가 올라가서
꾀 더워지거든요. 그래서 베란다 문과 연결된
방분을 열고 베란다 문도 열고 지내는데
하필 이것때문에 벌레들이 기승을 부립니다.
방충망 사이사이로 벌레들이 들어와서 벽에 들러붙어 있는데
이놈들 보고 있노라면 머리끝까지 소름이 돋아버릴 지경입니다.
그렇다고 세스코를 부르겠다는건 아니구요~! ㅋㅋ;;
벌레쫓는데 좋은 식물있으면 어떤게 있는지 여쭙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작년엔 밤 12시에 매미가 창가에 달라붙어 맴맴 하는걸
살충제 뿌리고 파리채로 쫓아냈더라지요.
결론은;;
이 쳐죽일 놈들의 벌레새끼를이 얼씬도 못하게
저를 지켜줄 식물 어디 없을까요? 하는 겁니다 ^^;
아우.. 날벌레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세스코~!
방충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모기를 비롯한 날벌레의 침입 밀도가 높다면
방충망의 눈금의 크기가 커서 이 녀석들이 그 틈새를 비집고 침입할 수 도 있고요,
방충망과 창틀이 어긋나거나 밀착이 완전치 못해서 그럴 수 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방충망을 실리콘 등으로 창틀에 완벽히 고정시키고요
(방충망 개폐가 필요한 경우에는 실리콘을 제거하시면 됩니다.)
안쪽에서 파란색 방충망을 하나 더 덧대는 방법으로 그 밀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식충식물이 있기는 한데,
키우기도 쉽지 않고, 생각보다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