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에 사는 xxx라고 합니다.
이번 설 연휴에 외가집 일부 식구들과 함께사량도라는 섬에 갔었죠.
물 맑고 좋긴 좋았습니다. 첫날에는
별 탈 없이 잘지냈습니다. 그담날에는 물고기잡으려고 외딴섬(?)
이라고 해야 되나? 배타고 그런곳을 갔습니다.
얼마쯤 잡았을까? 피곤해서 좀 누워서 자고 있었습니다~
근데 지네 같이 생긴 으~다리 많고 속도는 진짜 빠르고
등에 쥐며느리같은 무늬와 색깔 크기는 엄지손가락만한것이
재 귀를 물은것 입니다!! 조금 부은것 같은데
만지면 따끔따끔 합니다. ㅜ_ㅡ 힝...어떤 종일까요?
바위에 붙어서 모여 다니던데...그수도 새아릴수 없을정도
였던거 같습니다...최근들어서 바다가 싫어 졌어요...
으~~징거버라!!
바닷가 바위나 방파제 같은 틈에서 살면서 사람 놀래키는 곤충은
바로 갯강구라고 하는 놈입니다. *^^*
떼를 지어 살며 밤에는 한데 모여 쉬다가,
사람이 다가가면 공포심을 유발할 정도로 순식간에 이동하여 숨어버리죠.
그러나 이들의 혐오스런 행태와는 달리 바위 등에 버려진 것이나
동식물의 사체를 먹는 청소부 역할을 하는 어찌 보면 유익한 곤충입니다.
저도 2004년 여름휴가 때 사량도를 가보았었는데,
산 정상에 올라 바다를 보는 광경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단, 올라가는 중간에 거의 수직으로 뻗어진 계단을 올라가는 것이
오금이 저릴 정도이기 때문에 심약하신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