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는 바퀴벌레가 넘 마나요..
바퀴벌레 약을 설치해놓구 하는데..그래도 마나요..
오늘은 토스트기에 식빵을 넣을려구 하는데.. 바퀴벌레가 나왔답니다.
그래서 넘 놀래서 토스트기 키구. 뒤집어서 바퀴벌레를 잡았어요..
10마리도 더 나왔거든요.... (좀 있으니깐 탄것도 나오고..-_-)
토스트기를 한동안 안사용했더니..거기서 바퀴가 살았나봐요.
혹시 거기에 알 낳았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토스트기는 어떻게 처리 해야 할까요..?
바퀴벌레 다 잡구.. 청소두 안하구..아빠가 괜찮다구 해서.
토스트 끼워서 구워 먹었어요....(엽기적인.-_-;;)
음..건강엔 아무 이상이 없을지 의심이 가네요..
토스트기의 경우에는 대체로 청소를 하지 않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빵부스러기도 많이 남아 있고 해
바퀴의 서식지 및 먹거리를 제공하는 셈이 되죠.
어떤 것이든 한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내부를 깨끗이 청소해 비닐로 싸 두는 것이 최선의 보관방법입니다.
아버지께서 바퀴벌레 다 잡고, 깨끗이 닦아 냈다고 하시면
다시 쓰시는 것은 무방하죠.
단, 토스트기에 성인 남자 손이 안들어갈텐데
다 분해해서 닦으셨는지 좀 의심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