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아저씨 전 고민이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남자애랑 헤어진지 벌써 3개월이 지났는데
아직도 못잊고 있네요..
근데 얼마전에 ..걔가 제 친구랑 사귄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씁쓸하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고..
내색도 안하고 지내고 있는데 ..
결국엔 저만 상처를 받은 꼴이 되었네요..
언제 시간 나시면 저 술 좀 사주세요..ㅡ_ㅜ
미련이 남아 있었나 보군요.
어떻게 보면 애인은 물론 친구까지 잃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친구에게 고마운 생각을 해 보세요. ^^;
상처를 받은 것이 아니라
과거의 상념들과 미련 속에서 헤치고 일어날
디딤돌을 마련해 준 것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