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수고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개미에 대해서 문의 좀 드릴까 해서요..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13년정도 살았습니다만, 지금까지 벌레는 나온 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올해 갑자기 개미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집은 아파트이고, 42평 정도 됩니다.. 어머니도 워낙 깔끔하신 분이라
지금까지 벌레같은 것 없이 잘 지냈는데요. 여름쯤 부터 개미가 자주
보이네요.
처음엔 간간이 주방 벽이나 싱크대, 정수기 쪽에 몇마리 보이더니
이젠 아주그냥 줄타기, 벽타기, 창고안에 보관하는 빵, 과자....
침대주변도 돌아다니는 등 만행이 그지 없습니다.
볼 때마다 스트레스에, 되도록 약 안치고 직접 잡고 있습니다만(...이거 뭐 줄지도 않고..)어제 사다둔 바게뜨 빵 밀봉해둔 것 열자마자 아주 칸칸이 들어박혀 있는 개미떼에, 빵 그대로 다 버렸네요.
이젠 2-3중 포장도 안되겠고.
아무래도 갑자기 생긴데다가, 생길만한 구석도 별로 없고 해서..
윗집이나 아랫집에서 옮겨온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방제를 해도 계속 옮겨오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대뜸 윗집 아랫집 찾아가서 개미가 단체로 이사온것 같은데요,혹시 이 집 출신 개미인가요..?
라고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ㅠ.ㅠ 아이쿠..이걸 어쩌나요.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만약 집에 있는 개미가 가장 일반적인 가주성 개미인 애집개미(작고 붉은 빛의 개미)라면 일반 살충제로 방제가 힘이 듭니다.
야외성 개미의 여왕개미가 1마리인 것에 비해 애집개미는 여왕개미가 수십에서 수백마리 이기 때문 입니다.
또한 개미는 굴 밖에서 생활하는 숫자가 전체의 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활동하는 일개미만 약제를 사용해 죽인다고 개미문제가 해결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어졸로는 개미를 잡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유해합니다.
고객님 댁에 있는 개미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2회 서비스를 받으셔야 합니다.
첫번째 서비스는 여왕개미 및 알까지 퇴치를 하게 되지만 혹시 남아 있으면서 다시 수천마리로 번식하게 되는 개미를 30일후 2차 서비스로 완전히 퇴치를 하게 됩니다.
신청하시면 현재 문제되는 개미를 퇴치하기 위해 2회의 초기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게되며 초기비용은 고객님댁 21만원입니다.
그러나 개미는 이웃이나 시장에서 사오시는 반찬거리와 물품 등을 통해 다시 묻어 들어와 번식하게 되고, 이럴 경우 다시 많은 비용을 들여 서비스를 받으셔야 하지만 저희 세스코의 정기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언제든지 저희 해충전문 세스코맨을 호출하여 무료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고, 적어도 4개월마다 정기적인 방문을 통하여 해충관리를 해드려 개미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를 해드립니다.
서비스 시간은 고객님 댁 점검 후 결정 됩니다. 최대 30~40분 이내 입니다.
집안 물건을 치워 놓으실 필요 없으시고 작업 시 세스코맨과 함께 점검하셔도 됩니다.
만약 확인 후 애집개미가 아닌 다른 종류일 경우는 서비스 및 비용에서 변경이 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신청및 좀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고객센터 1588-1119 또는 온라인으로 올려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