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치만점 세스코맨!ㅋㅋㅋ
세스코맨의 재치넘치고 명쾌한 해답을
미친듯이 기대!!!하며 글을 올립니다..
일단 제 소개부터 할게요 (낄낄)
전 19살 입니다 (소개끝)
좀 있으면 크리스마스잖아요?
전 항상 크리스마스 친구들이랑 보냈었는데ㅠ(뭔가 젠장)
올해는 쪼옴..쫌ㅠㅠㅠ
10대의 마지막 크리스마스라고 나름 들떠있었는데
(항상 친구들과...였지만..올해도 그럴꺼라 생각했지만..)
그런데 그런데!
일단 제가 친한친구 그룹이 두개가 있는데요!;ㅁ;
A그룹(저까지 4명) 친구들이 대딩오빠(!)들이랑
크리스마스 이브에 호프집가서
술먹고 놀자는 거에효! 돈은 그쪽에서 다 내고 집에도 바래다
준다기에 어머어머 당장 오케이라고 하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 변태음흉한늑대들을 믿을수 없어서 당장 취소했어요
(제 친구들은 그냥 간댔음-_-..나참 어이가 없어서
메인인 내가 빠졌는데 어째서? ㅋㅋ)
또 반팅했었는데 남자애들이 다 같이 놀이공원 가자는거
안간다하고 나왔는데요!!
(왜냐면 전 걸쓰홈파뤄~ 같은걸 꿈꿨으니까효..☞☜)
서 그룹B(저까지 7명인데 한명은 A그룹에도 속함 _그니까 저랑 또 한명은 두 그룹 다 속한다구요)
친구중에 가장 절친 베프!
누가봐도 단짝! 한시도 같이 떨어지지 않던(좀 오바)
저의 최최최고로 친한친구한테 연락했더니
반팅때 만난 애(남자)랑 약속잡힐수도 있다고
잘 모르겠담서 막 그러는 거에요 ...ㅠㅠㅠㅠㅠㅠ(친구 다 소용없긔)
B그룹의 다른 애 3명은 알바때문에 못간다하고
한명은 일단 오케이 했는데 제가 얼마나
실망캐실망 했는지ㅠㅠ
결국엔 제 베프도 같이 놀러가게 되긴 했지만
아 나 킹왕짱 실망했음 ...ㅠㅠ
그리고 크리스마스때 친구들이랑 놀 거 추천 좀요...;;
크리스마스. 더구나 10대의 마지막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보내시는 것이 가장 뜻깊을 것 같습니다.
나이가 좀 더 먹고 애인이 생기면,
크리스마스에 애인이랑 놀지 가족은 안 챙기게 되니까요.
저는 결혼 이후에는 항상 크리스마스를 처가에서 보냅니다.
처가가 기독교냐구요?
아닙니다.
그런데도 왜 매년 크리스마스를 처가에서 보내냐면,
장모님 생신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이기 때문이죠.
한번에 선물 두개 준비해야 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