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옷장과 방바닥사이에서 오래된 책에서 볼수있는
아주 조그마한 벌레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과자를 흘려서 그런줄 알고 청소하고 약을
뿌렸는데 오늘 겨울옷이랑 이불 정리하려고 하다보니
옷장바닥에 새카맣게 벌레들이 붙어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이불에도 벌레들이 많이 붙어 있더군요.
약을 뿌려두고 몇시간 지나서 봤는데 수는 줄은거 같지만
벌레는 계속 나오는 거 같습니다.
시어머니 말씀은 난방을하면 습기가 제거되서 벌레도 없어진다고 하시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역시 어른들 말씀은 틀린게 하나도 없습니다. *^^*
책벌레, 정식명칭으로는 먼지다듬이벌레는 습기제거와 함께,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말끔한 청소도 같이 하셔야 하며
필요할 경우에는 에어졸 사용도 병행해야 합니다.
특히 옷장 바닥면 및 옷장 틈새 등지에 일주일 간격으로 2~3회 처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