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는 겨울에 어떻게 사나요?
여름에 그렇게 많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갑자기 보이지 않은데
파리의 생존 가능 온도가 15-40℃라고 하던데
그렇다면 죽었을 많은 파리의 시체는 왜 안 보일까요
어딘가에서 겨울잠을 자나요?
만약 그렇다면 요즘은 따뜻한 곳이 많다고 하지만
예전엔 어떻게 살았을까요...
갑자기 너무 궁금해 져서요.
죄송하지만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열대지방에서는 뭐 1년 내내 발생하는 것이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히 보는 집파리는
성충으로 (때론 번데기 상태로) 겨울을 납니다.
그렇다고 겨울잠을 자는 곰처럼 동면상태는 아니고
천정이나 구석 등지에서 머물다가 온도가 높을 때는 또 활동을 하지요.
봄이 오면, 왕성한 번식력으로 급격한 개체 수 증가를 이끌어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