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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 밑에 있는 수백마리의 노란색 벌레
  • 작성자 기석
  • 작성일 2007.12.1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수고가 많으십니다.



결혼전에 와이프가 사 온 장롱의 크기가 천장보다 높아서 밑에 받침대를 없애고 장롱을 놓았는데, 받침대를 없애지 않은 곳의 장롱 밑에서는 벌레가 생기지 않는데, 작은방(받침대를 없앤 장롱이 있는 방)에서는 조그마한 벌레가 계속 생겨 나고 있습니다.

이놈의 크기는 약 1mm정도 되고, 색깔은 노란색과 갈색 정도 사이정도 됩니다. 애프킬라도 뿌려 보았지만 소용이 없는데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며, 상담을 받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수고하십시요




먼지다듬이벌레가 발생한 겁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유백색 미소 곤충으로, 따뜻한 온도와 습한 장소에서 주로 발생하며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을 먹지만


실내에서는 먼지를 비롯한 거의 모든 것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직지로는 장농을 비롯한 목재류,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지와 벽면 틈새,


석고보드, 서적 등 입니다.




불쾌곤충, 혐오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사람에 따라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사람을 물지는 않지만 직접 피부에 접촉하던가 의복에 붙어 접촉 시에는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퇴치방법으로는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말끔한 청소와


방안의 습도조절(환기, 온도조절 등)를 하셔야 합니다.


장농 안에 있는 것들을 꺼내 일광소독과 통풍이 될 수 있도록 하시면 더욱 좋고


통풍이 되는 동안 장농 내부에는 에어졸을 이용해 틈새, 모서리, 서랍이 있을 경우


서랍을 빼고 그 내부까지 약제를 충분히 처리해 주세요.


힘들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을 때까지 일주일 간격으로 여러 차례 반복해야 합니다.




답변일 2007.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