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집에서 아주 커다란 바퀴 한마리랑...
중간 크기의 바퀴 한마리를 잡았는데...
그냥 쓰레기통에 넣기가...너무 찜찜해서...
(집을 비운 사이 죽은 벌레 몸속에서 알이 나올까봐...--;)
변기에 버렸는데..
혹시 정화조 속에서...훗날을 도모하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변기에 버리면서...이를 걱정하기는 했지만...
우선은...집>정화조...이기에 버렸습니다...
변기에 버려도 괜찮은가요?
반반입니다.
정화조까지 내려가는 동안 그리고 정화조에 도착해 죽을 수 있기도 하고,
살아남아 정화조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운이 나쁠경우,
정화조에서 대량 번식한 녀석들이 다시 실내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양변기 1회 물 내려가는 양이 약 10L정도가 되는데
비용을 떠나서 바퀴를 죽이는데 아까운 물이 너무 많이 소비되잖아요.
다음부터는 그냥 휴지로 잡아
손으로 으깨서 죽여 휴지통에 버리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