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개월전 부터 눈에는 보이지 않는데 소파(가죽)나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면 여기저기 퉁퉁 부을정도로 물려 있습니다.
매우 가렵구요.
그런데 집에는 벌레가 보이지 않는데 진드기에게 물릴 수 있는건지...
너무 가려워 긁다보니 여기저기 흉터만 남네요.
달라붙는 옷을 입고 자도 물려 있을때도 있어요.
옷을 뚫고 무는 그 나쁜 해충은 무얼까요?
물리는 증상만으로 무는 벌레의 확인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침구류이용 후 증상이 있으시다면... 흡혈진드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흡혈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삶을 수 있는 빨래를 삶아서 관리 하시되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관리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