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겨울에 온통 창문을 다 열어 놓으면, 바퀴벌레가 추워서 집을 떠난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한번 해볼라고 하는데,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2. 원래 집에 바퀴가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바퀴와 더불어 아주 간간히 그리마도 모습을 나타냅니다.
그리마도 해충의 범주에 포함되나요? 징그러워 죽겠어요..
3. 세스코의 바퀴벌레 종류 사진을 유심히 들여다본 결과, 집에 있는 바퀴는 독일바퀴로 추정됩니다. 다른 바퀴랑은 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네요. 독일 바퀴에게 치명적인 요법같은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4. 온 가족이 항상 나가서 늦게 들어오고 하는 집안 사정상, 세스코를 불러서 퇴치를 맡기고 싶지만 여건이 안나네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1. 온도가 영하권으로 낮을 경우, 바퀴벌레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하루 이틀 해서는 안되고 꽤 장기간 유지해야 합니다.
부작용으로는 보일러가 동파되는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신중히 결정하셔야 합니다.
2. 그리마가 보기에는 혐오스러울지는 모르겠지만 바퀴랑 같이 나타나고 있다면
그리마가 바퀴를 먹어치우기 때문에 바퀴의 천적으로 볼 수 있지만, 그래도
해충(엄밀히 말하면 혐오곤충)을 벗어날 수는 없을 겁니다.
3. 독일바퀴에게 치명적인 요법은 세스코이지만 보조적으로 하실 수 있는 방법은
음식물 및 음식물 쓰레기 관리를 통해 바퀴의 먹이원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한 방울의 물기도 닦아내고 건조될 수 있도록 하여 물 공급 역시 차단하면
좋습니다.
4. 독일바퀴와 같은 가주성 바퀴의 경우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청소와
음식물/물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오니 노력하신다면 없앨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