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욕실에서 머리 감다가..
바닥 에.. 뭔가 있었어요.
저게 뭐지??? 하면서 가까이서 봤는데
크기는 딱 팥알 정도 구요.. 색깔도..
짙은 갈색..
첨에 뭔지 몰라서 손으로 집어서 봤어요
아무리봐도 첨 보는거라 울집에 강아지 키우는데
똥 도 아니고 -_-;;;; 빌라 거든요..
쥐 나 지금까지 바퀴벌레 나온적 있지만 극히 드문일이고..
그래서 첨엔 그냥 변기에 버려서 물 내렸어요
뭔지 모르지만 왠지 찜찜함에.......
근데.. 근데.. 오후되서 혹시나 해서
인터넷으로 바퀴 (윽.. 말하기도 싫어요 ㅠㅠ)
알 사진을 검색해보니..
제가 본게 딱 알집의 모양이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우리집 바퀴의 소굴이 되는건가요...............
근데.. 집어서 봤을때 왠지 아무것도 없는 빈 껍질 같은
느낌이었는데.. 새끼들이 다 나온걸까요???
어미가 알집을 떨어뜨리면 곧바로 부화 하나요??????
새끼들이 안나온 상태면 좋겠지만.......
정말 하루종일 일도 손에 안잡히고 미치겠습니다 !!!!!!!!
새벽에.. 다 자는동안 알까서.. 방안으로 다 들어온거면..
사람 몸에도 막 올라오고 그런가요????
사람하나 살린다셈치구 제발 답변좀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ㅠ
독일바퀴는 알집을 보통 몸에 지니고 다니다가 위협을 느끼거나 부화 되는 시점에 떨어 뜨리게 됩니다.
따라서 특별한 위협을 느끼지 않았다면 부화 시점이 되여 떨어 뜨렸을 가능성이 있으며 알집이 빈 느낌이였다면....
주로 서식처가 들어가기 때문에 눈에는 띄지 않았을 것입니다.
바퀴가 확인이 된다면 전화 주세요.
1588-1119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