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린 곳이 모기물린것처럼 살짝 붓기도 하고 멍처럼 반점같이 되기도 하네요. 붉은반점같은게 꽤 커지기도 하구요,
물린곳은 상당히 가렵구요, 2-3일 지나야 사라지는것같아요.
세스코게시판을 참고로 XX킬이라는 살충약제를 구입해 곳곳에 뿌려보았는데 아직도 출몰중 ㅡㅡ;;
크기는 1mm - 7mm 정도까지 보았구요,
머리쪽이 갈색이고 몸통은 검붉은색.
약간 큰넘은 피를 많이 먹어 그런지 붉은색이 좀더 강하더군요..
육안으론 머리와 몸통으로 이뤄진것 같구요, 다리수까진 못봤지만,
몸통은 약간의 타원형? ( 원형에 가까운.. )
약 뿌린 후 거의 1-2mm 정도되는 녀석들만 보이는데 괴롭네요..
게시판의 답변들을 참고로 보아 흡혈진드기인듯한데
고시원의 제방이 무척 건조해서 판단이 어렵네요.
퇴근후 저녁에 세탁하여 방안에 널어놓으면 5-6시간이면 마를정도로 건조해요. 이런 환경에서도 흡혈진드기가 발생할 수 있는건지..
요즘 비가 자주와서 일광소독도 못하고 있고 00;;
대략 이 벌레의 이름과 처방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어요 ^^;;
사진 찍어 보내지못해 ㅈㅅ
# 벌레때문에 찾아와서 게시판 둘러본것이지만 , 세스코분들의 재밌고
유쾌한 답변들은 정말 기분을 좋게 해주네요. 덕분에 많이 웃은 ^^
머리속의 스트레스라는 해충도 잡아주시는듯 .. ^^
올려 주신 내용으로는 흡혈진드기는 아닌 듯 하지만 확인 또한 어렵습니다.
흡혈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삶을 수 있는 빨래를 삶아서 관리 하시되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관리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늘 행복 하시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