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잠을 잘려고 누웠다가 목이 마려워서
물을 먹으려 거실로 나갔습니다...그래서 냉장고 앞으로 걸어가다가
뭔가를 밟았습니다...물컹한 느낌이나서 불을 켜보니까
바퀴벌레를 밟았습니다...지금 바퀴벌레 쥐포 상태...
어떻게 처리하죠?? 모기약까지 뿌렸는데 꿈에 나올까 두렵네요...
...저같은 경험있으신분 있을까요?..?
바퀴밟으면 재수 없나요?? 그리고 바퀴는 쌍으로 다닌다는데
또 있는거 아닐까요??
파리/모기용 약제로는 바퀴를 잡기 힘듭니다.
더군다나 오남용시에는 바퀴 내성만 키워 약제가 듣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죠.
요즘 슬슬 이런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는데 들어는 보셨나요?
"아직도 바퀴랑 같이 살아요?" ^^;
이제 바퀴퇴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바퀴는 쌍으로 다니지는 않으며,
떼를 이루어 산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겁니다.
물론, 먹이를 충분히 먹지 못한 녀석들은 낮이라도 독자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