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살고있는집은 다세대 주택가이고 옥탑에있는 원룸입니다.
5월인가 6월에 베란다 세탁기와 집기들있는곳에서 대략 5센티정도의
바퀴비슷한걸 보았죠.
너무 무서워서 죽이진못했었는데, 답답해서 항상 문(창문에는 방충망되어있음)을 열어놓고 지내는 편인데 말이죠

어느날밤 불을 다 끄고 컴터만 사용하고 있는중에 사각사각 소리가 나서
살펴보니 옆에 세워놓은 기타에 벌레같은것이있드라구요
첨엔 귀뚜라미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그때보았던것과 비슷한
바퀴드라구요--;;(정확친않으나 바퀴로 추정)
순간 보이는대로 아무책이나 집어서 치긴했으나 기타의 모서리부분에
앉아있던터라 게다가 기타도 무지 비싼거였고 내것도 아니고..
제대로 조준이 안된데다가 옆에있는 5단서랍장 밑으로 들어가버렸어요
에프킬라를 뿌리긴했으나 때마침 얼마 안남아있어주시고--;;
지금 서랍장을 보니 순간, 서랍장안으로 들어가지나 않았을까
또 소름이 끼치기 시작하는데..전부 옷들인데

기타는 쓰러져 굉음을냈고 깨어난 남편은 기타는 기타일뿐이니
걱정하지 말라고하며 아무래도 아랫집에서 올라온것같다고는 했는데
그이후로 바퀴가 번번히 나타납니다.
싱크대 주변에서 특히 그렇고 그제도 틈새에서 한놈 놓쳤으며
욕실에서도 발견.다행이 죽인데다가 알집까지있던 놈

결정적으로 어제 꿈꾸는중 순간 일어났는데
오른쪽팔에 뭔가 기어다니는 느낌이있어서 왼쪽손으로 잽싸게
잡은것까지는 좋았으나, 너무 놀래서 밑에 깔려있는 까펫으로
냅다 던졌는데--;; 일단 불을켜고 보니 벌레는 온데간데없고
필시 바퀴가 아닌가 싶은데,
바퀴가 침대위로도 올라와서 사람의 몸을 기어다니기도 하나요?
쓰면서도 또 소름이 끼치고 남편은 아침에 출근하며
긋바이 로취걸이라고 흑

바퀴약을 써본적은 한번도 없으며 싱크음식물은 설거지할때마다
음식물쓰레기 통에 넣어버리고 물기없이 유지는 하는데도
소용이 없는듯합니다.
1년은 이집에서 살아야하는데 원룸도 서비스가 가능하신지요?
또, 금액은 어느정도인지 정확한 평수는 모르겠고(방은 11평?12평?)
첨에 바퀴를 보았던 베란다쪽까지 한다면 20평은 넘을듯합니다.

좀전에 검색을 하다가 지식인께서 약국서 파는 ""마툴키"라는걸 쓰면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어떤가요?
일단 써봐도 괜찮은가요?
발은 바닥에 대기도 싫을정도에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