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집은 시골에서 지은 쌀을 몇부대씩 보내줘서 일년 내내 쌓아 놓고 먹어요.
그래서 그런지 쌀벌레가 너무 많이 생겨서 괴로워요.
아무리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두어도 여름만 되면 바구미가 한두마리씩 생기기 시작하는데....
기본적으로 쌀이 두 세부대는 되니까 일일이 가려내기도 힘들고
보일 때마다 잡긴 하는데 나중엔 감당이 안되게 불어나 버려요.
나중에는 바구미가 쌀을 다 먹어버려서 빈껍질뿐인 쌀만 남고...
솔직히 먹기도 너무 찜찜하고 불쾌해요.
쌀바구미.... 효과적으로 퇴치할 방법이 없을까요???
한번씩 쌀부대를 다 털어서 잡아도 새끼랑 알이 있으니까 금새 다시 생기고
너무 괴롭고 속상해요.
바구미는 보관중인 곡식에서 발생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습도와 온도를 낮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보관이 제일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시중에 나와있는 벌레의 발생을 막는 약제를 미리 넣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벌레가 발생이 되였다면 빨리 소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