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지 4년쯤 되는 빌라에서 살고 있습니다.
바퀴벌레는 거의 보지 못했었는데
한 1년 반 전에 시체 한구 치우고
또 한달전쯤 시체 하나 치웠거든요
근데 어젯 밤~
살아있는 아주아주 시커먼 바퀴 한 넘이
마루를 활개치며 다니고 있길래
상자로 덮어놓고 치우지 못해서 한참을 궁리하다가
남자친구랑 같이 오만가지 장비를 다 동원해서
변기에 익사시켰습니다.
집에 바퀴벌레뉨이 거주하시는게 맞죠?
전 바퀴벌레 넘 무서버 하거든여....ㅠ.ㅠ
게다가 얼마나 큰지 첨엔 매민줄 알았다눈...
그보다더 더 큰 문제는
제 남자친구도 바퀴님을 너무 무서워한다는 군요
그래서 둘이 내린 결론은 바퀴님이 등장해도
지나가실때까지 못본척 하자는 결론이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상황들이 또 닥칠걸 대비해서
어디 바퀴 대응 담력 훈련 없나요?
안되면 해병대 훈련이나 서바이벌이라도 받고 오면
바퀴를 찍어내릴수 있는 용기가 생길까요?
194301
답변일 2007.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