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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미쳐버릴것같아요
  • 작성자 이동협
  • 작성일 2007.07.2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수고많으십니다
다름이아니라
저희집은 빌라 1층입니다
이사온지는 아직 채 1년이 되지않았습니다
가을에 이사왔으니 이집에서 첨 맞는 여름이지요
오늘 퇴근을 하고 집엘 왔습니다 (12시가 넘었으니 어제 저녁이네요 ;)
올해들어 가장 더웠다는 하루였기에
씻구 침대에 누워 물을 마시려고 하는데 ..
티비옆에서 바퀴벌레가 ;;
너무 놀라서 부랴부랴 약을 찾아서 뿌렸는데 너무 미친듯이 뿌려서인지
구석으로 가서 죽어버렸습니다 . 방치 .
놀란가슴 쓸어내리고 머리 말린 수건을 걸러 화장실엘 갔는데
변기위에 또 다른 .. ;;
아 .. 환장할꺼같았습니다
다시 에어졸 난사 .. 변기에 넣고 물내림 마무리 .
좀 섬득해지기시작했습니다
이사오고는 첨 보는 바퀴가 짧은 시간에 두마리나 목격되어 ..
다시 혼자 담배한대피며 침대에 몸을 누이려는데 ..
침대머릿대? 뒤루 무언가 스물스물 .. 천정을 향해 ;;
아 .. 심장 멎는줄 알았습니다 ..
에어졸 난사 . 모서리 벽쪽 침대 밑에서 죽음 . 방치 .
혼자 안절부절 못하다가 목이 말라 물을 벌컥벌컥 마시며
방 구석구석 자욱해지리만큼 에어졸을 도배하다싶이 뿌렸습니다
조금 흥분한 상태였던거같습니다 ㅠㅠ
소변때문에 다시 화장실을 갔던 저는 ..
유체이탈을 할뻔 했습니다
변기 위쪽 수건함안에 ( 1층칸은 수건이 비어있었음 )
바퀴 두마리가 교배? 를 하고있었습니다
꼬리?쪽을 맞대고 꼼짝도 않고 있길래 다시 수건이고 뭐고 안보여서
수건함 안에 에어졸 난사 ..
서로 보는 방향이 달라서인지 둘이 반대방향으로 가려더군요
내 집에서 알을 까려한다는 생각에 젤 심하게 뿌렸던거같습니다
그래도 안떨어지더군요 .. 못떨어졌다는게 맞는거같기도 ..
..
더운여름이기에 창문을 약간 열어놓고있긴하나 . 방충망은 있습니다
현관엔 그정도의 크기의
( 모두 5센치전후는 되어보였고 다 같은종으로 보였습니다 )
바퀴가 들어올만한 틈은 없는거같습니다
창문에서 발견한 한마리는 설명에서 빠졌네요
총 6마리 ..
한번도 본적없는 바퀴들이 하루에 아니 불과 1시간도 안되는 시간에
그만큼이나 보였습니다
방에서 3마리 화장실에서 3마리 ..
싱크대나 거실이나 옷방에선 제가 아직 못본건지 없는건지 ..
..
이유가 무엇일까요 ..
전 지금 집앞 피씨방으로 도망와있습니다 ;;
당장에라도 조취를 취해야지 들어가서 잠도 못잘꺼같습니다 ..
도와주세요





피곤에 지친 몸을 이끌고, 편히 쉬어야 할 집에 왔는데


정말 날벼락을 맞으셨네요...ㅡㅡ^




색상에 대한 정보가 없지만 크기로 보아서는 갈색을 띄는 미국바퀴인 것 같습니다.


뭐 미국바퀴이든, 일본바퀴든, 먹바퀴든 외부에서 침입할 수 있는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퇴치방법이지요.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양변기 배관틈새, 화장실/싱크대 배수구, 베란다 홈통 등이


가장 칩입하기 쉬운 경로입니다.


출입문 틈새와 창문틈새는 문풍지를 부착하여 틈새를 없애고,


창문에는 방충망을 설치하도록 하세요.


양변기 배관틈새는 호일을 이용하셔서 틈새를 메우시고요.


화장실/ 싱크대 배수구의 배수망 틈새는 철물점에 가셔서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배수망이 바닥에 붙어 있는 경우에는 교체가 불가능한데,


이때는 걸레를 접어서 사각형으로 만든 후 배수구를 덮어주시면 될 겁니다.


베란다에 있는 홈통 하단부위로도 침입할 수 있는데,


물을 사용하지 않으실때는 알루미늄 호일로 감싸 놓으시면 침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대형바퀴는 침입하지 못하도록 물리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보조적으로 자주 보이는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사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답변일 2007.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