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퀴벌레 때문에 글올립니다.

원룸으로 이사한지 한달이 조금 더되었습니다.

바퀴를 워낙 무서워해서 집을 고를때 깨끗한 건물을 우선으로 고려해서

구하러 다녔고, 이사오기전에 집주인이 살아서 그래도 깨끗하게 사용했겠지

하는 맘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착오였던듯 하네요..ㅠ,ㅠ

이사 전후로 청소를 하다보니 그야말로 살던 주인은 청소를 거의 안하고

산듯하네요..

이사하고 한달 정도는 바퀴를 보지못했는데 일주일 정도 전에 주방쪽에서

2.5센치 정도되는 검은색 바퀴를 발견했는데 잡지 못하고 놓쳤습니다.

그 후로 바퀴를 못보고 이틀전에 비슷한 크기의 바퀴를 책상근처에서 발견,

잡았습니다..ㅠ,ㅠ(전 그날 잠을 못자고 밤을 세웠습니다 ㅜ.ㅜ)

그리고 어제 밤에 비슷한 크기의 바퀴를 책상주위에서 또 발견,

잡았습니다(또 밤샜습니다ㅜ,ㅜ)

총 3마리 봤네요..비슷한 크기로요.

서론이 길었는데, 이정도 크기의 바퀴벌레는 야외에서 서식하는 건가요?

아니면 집안에서도 서식할 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만약 바깥에서 서식하는 것이 들어오는 것이라면

이것도 세스코에서 박멸이 가능한가요?

이사를 다시 할지 세스코를 부를지 고민하고 있거든요...ㅜ,ㅜ

그리고 배란다 배수구를 막아야한다는데 어떻게 막아야할지 모르겠어요..

배란다 쪽에 천정에 연결되어 있는 배수구관이 있는데 그쪽에 세탁기를

설치했거든요..

천정과 연결되었어서 뚜껑 같은것으로 막기도 어렵고 세탁기를 설치해둬서

실리콘같으것으로 완전 밀봉하기도 힘든상태입니다..

어떻게 막아야 할까요? 혹시 그쪽으로 들어올까봐 걱정이 태산입니다..

바퀴벌레 무서워서 죽을것 같습니다 신경쇠약으로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