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 나방파리가 나타나서 이루말할수 없이 괴로웠는데
지금은 일주일째 먼지다듬이와 씨름중입니다

첫째로 나방파리요~
청소를 일주일에 한번씩 깨끗이 하는 편인데 언제부턴가 나오더라구요
밖에서 들어오는건지 배수관으로 들어온게 전부인지도 헷갈리고..
암튼 설명해주신대로 청소하고자 노력중인데요
배수관속은 청소하기가 불가능하네요 말려서 살충제뿌리거나 그러라는데
어떻게 말리나요 그속을... 그냥 바퀴알까지 죽이는 그런 살충제나 뜨거운 물을 일주일에 한번씩 뿌려주면 알까지 죽일순 없는건가요?
그리고 닦아내라는 그 물이끼말인데요 곰팡이는 까매서 알겠는데 물이끼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무조건 다~~~솔질을 해야 하나요 솔질너무 세게하면 곰팡이는 오히려 파고들어간다던데 그건 어찌하나요

또하나 저희집 욕실과 베란다는 천장이 시멘이 아니라 플라스틱으로 두른 무슨 판같은건데요 쭉 둘려있는 플라스틱 틀과 벽사이 틈이 불규칙하지만 꽤 되거든요 그런거 다 실리콘으로 몽땅 메꿔야하나요? 벽모서리 미세한
틈들도 몽땅 메꿔야하나요? 그래야 각종 잡벌레를 차단할수있을까요?

둘째로 먼지다듬이요~~
제 생각엔 초반에 발견해서 그런가보다 하는데요
창틀 벽구석 모서리 베란다벽 그런곳에서 발견했구요 다른 이불장이나
옷장 싱크대에서는 눈을 씻고 찾아도 안보이더라구요
원래 직물류는 안좋아하는건지 어쩐건지...
일주일쯤 잠도 못자고 인터넷 뒤져서 자동분사살충제 사용중인데요
사체들이 구석구석 몇마리씩 보이고 그러더라구요 그것도 많이 줄었구요
그것들도 알낳고 번식할텐데 많이 보이는 곳에 즉! 사체가 많은 주변에
위에도 언급한 알까지죽이는 바퀴약 뿌리면 그것들 알도 다 죽지 않을까요?
작은놈들이라 더 죽겠습니다 온몸이 가렵고 잠도못자고...살고싶어요...

나방파리도 먼지다듬이도 성충이든 유충이든 알이든 그냥 다 빨리 없애고 싶습니다 그것들이 부화해서 다시 나오자마자 다시 이 전쟁을 해야한다는것 자체가 너무 고민입니다
제가 결혼 6개월째인데요...
신랑이 정신과 치료받아야겠다고 그러더군요...
저도 동감입니다..돈 많이 벌면 받아볼려구요^^;
정상적인 생활이 안될만큼 정신적으로 너무 괴롭습니다
긴 글로 귀찮으시겠지만 좋은 답변!!! 꼼꼼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please~~~~~~~~~ help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