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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 그림속의 벌레 이름이 먼가요?
  • 작성자 인조맨
  • 작성일 2007.06.2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대충 모습을 그려봤어요.
귀뚜라미인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귀뚜라미가 아니더군요? 어쩐지 울지도 않고....
뭘 잘 처먹었는지 몸이 통통하고 뒷다리가 열라 길어 통통 튀어다니고
더듬이가 매우 길며 보통 몸길이는 1.5센티??? 그정도네요.
다리는 모두 6개던가??? 그렇습니다.


저희 집의(반지하) 해충스토리를 잠시 할께요. 다행히 바퀴벌레는 없네요.

첨엔 매우 작은 개미가 떼지어 나왔는데 개미약 가루를 뿌려놨더니 완전 박멸.

개미가 사라지니 그리마가 창궐하더군요. 속수무책으로 당하다가 출몰지역을
탐지하여 거기다 개미약을 뿌려봤는데 희한하게도 그 후론 전혀 안 보이네요? 신기함..^^

그리마가 멸종했다고 판단될 쯤 나타난게 저 그림에 있는 저 놈(년)입니다.

그나마 그리마나 바퀴보단 덜 징그러워서 보이면 걍 편히 때려잡는데 오늘

벽에 오니까 왕따시만한 저 놈(년)이 떡~하니 붙어서 더듬이를 살랑거리더군요.

일단 저는 벌레를 보면 무의식적으로 C8이 먼저 나옵니다.

당장 때려잡았는데 어찌나 무서운지.... 이놈들 어설프게 때리면 열라 빨리 도망가자나요? 그래서 책으로 확 때렸는데 다 터져서는 벽에 즙이 흥건한데 지워지지도 않습니다. ㅠㅠㅠㅠ Xiang!!

죄송함다. 험한 말 자꾸해서요... 벌레만 보면 징그러워 미치겠거든요.

쬐그마한 거미도 집을 짓고 사는데 얘네들의 출현은 애교입니다.

아주 가끔 대따시만하게 큰 럴커같이 생긴 거미가 스믈스믈 기어다니기도 하는데 이 놈(년)이 나타나면 너무 무서워서 온몸을 떨며 제가 도망갑니다.

이제부터 질문할께요 ^^

1. 사진의 저 놈(년)은 뭘로 죽이죠?

2. 왕따시만한 거미가 못 들어오게 하려면 어떻게 할까요?

3. 여기 질문을 몇 개 검색해봤는데 에어졸이 정확히 뭔가요? 걍 뿌리는 약은 다 에어졸인가요? 바퀴약은 또 어떤 해충에게 잘 들을까요?

. 그림의 벌레는 곱등이 입니다.

곱등이나 귀뚜라미는 어둡고 습한 지역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지하실이라던가....신발장 밑이라든가....

뭐 또 상기 조건을 만족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숨어 있을 수 있겠죠.

잘 관찰하면 몸체는 숨어서 더듬이만 밖으로 빼놓고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로 곱등이가 있는게 싫으시다면

어둡고 습기가 찬 지역을 물리적인 방법으로 없애던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잘 막던가....

또는 완벽하지 못한 방법이지만 약제를 뿌려두어 어느정도 올 수 없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2. 거미는 육식성으로 집안으로 먹이를 구하기 위해 들어오는 것이므로 창문틈등을 막아 주시면 됩니다.
보이는 거미줄도 계속 제거해 주세요. ^^!

3. 에어졸 살충제는 분사식으로 된 모든 살충제를 포함한 것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답변일 2007.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