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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주 커다란 그분이 오셨어요 ㅠㅠ
  • 작성자 바퀴무...
  • 작성일 2007.06.2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뜨악...지금 시간이 4시 30분입니다
한 30분전쯤...ㅠㅠ 아주아주 커다란 그분을 보고 말았습니다..ㅠㅠ
왜 그분이냐........제나이 32 되도록 심장마비 일으킬정도의 바퀴를 혼자본건 첨입니다..
혼자라 함은...
작년 이맘때겠네요
첨으로 그분을 본것은 식구모두 친정에 갔다가 들어오면서입니다
전 다세대빌라에 살고있는데 지층부터 2층까지 총 2층중 2층에 살고있고 저희집 바로위가 옥상입니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곳은 20년가량된 빌라라서 물탱크보관소가 있어요 그곳은 정말이지 엄청나게 더운곳이죠...
하루죙일 태양열을 모아두고 있는곳같아요 뜨겁죠..
그옥상통로와 울집 현관문은 ㄱ 자로 된 구죠구요..
아...또 설명 무지 길어졌네요
암튼 작년 이맘때즘 현관벽을 타고 기어가는 그분을 보았더랬져
정말 기절직전이었고 남편이 발로 밟아 보내버렸죠...
그후 잊을만해졌을때 주방쪽에서 나타나셨습니다..
워낙 평수가 작아서 거실겸 주방이라 ...아무리 약을 뿌려도 그분은 가주질 않더라구요 아주 강력 초강력하기에 그분이라 칭합니다 ㅠㅠ
그후로 그분은 한번도 나타나주질 않았는데
오늘새벽 또다시 출몰했어요...
시커먼게 무지커요 엄지손가락만한거같아요
넘 놀래서 신랑을깨울까하다가 보이는 파리채로 힘껏 때려잡긴했는데..
지금도 심장이 벌렁거려요..
울집에 이제 9개월된 딸랑구랑 5세된 딸랑구가 있는데 큰애보단 둘째가 더 걱정입니다 머든 보이면 입으로 들어가고 기어다니고 하기에..
그분 때려잡은곳을 박박 문질러 닦았지만 그곳에 아이가 기어갈꺼라 생각하니..ㅠㅠ 으허허 몸서리 쳐집니다
대체 그분은 어데서 오는걸까요..
설마 울집에 방세도 안내고 들어오신건 아니겠죠..ㅠㅠ
잠도 못자겠고 무섭습니다
해결방법좀 알려주세요




빌라나 주택지역의 경우 물탱크가 있는 장소에서 일본바퀴가 서식가능합니다.


좋은 장소이지요. 물탱크 하단부분 틈새에 들어가 버리면 알아챌수도 없고...ㅡㅡ^


물탱크와 연결된 실내 배관이 있을 겁니다.


가령 싱크대 배관이 물탱크와 연결되어 있다고 하면 틈새여부를 점검하고


실리콘 등으로 막으시기 바랍니다.


현관 하단 틈새는 문풍지나 문틈새막이를 구입하셔서 설치하시고요.





가장 좋은 것은 물탱크보관소를 직접 공략하는 겁니다.


그렇다고 물탱크보관소에 에어졸을 사용하면 고객님 댁은 난리가 날 수 있으니


바퀴 끈끈이를 많이 설치해서 돌아다니는 녀석들을 잡을 수 있도록 하세요.


시간은 걸리겠지만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겁니다.


물론 집 안쪽에도 바퀴끈끈이를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



답변일 2007.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