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야근할 일이 많아 회사에 있는데,
첨부해드리는 그림의 벌레가 밤만 되면 창궐합니다.
정말 너무 많습니다..
회사 위치가 도심에서 떨어진 한적한 산 중턱에 있습니다.
사람에게 달려들기도 하고 너무 귀찮습니다..
물지는 않는걸 보니 모기는 아닌 것 같고..
아주 약한 힘에도 쉽게 문드러져 죽습니다..그리 민첩하지도 않구요..
특히 제 자리가 형광등 밑이라 특히 많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 책상 위에 이 벌레의 시체(?)가 거짓말 조금 보태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도대체 얘네들은 뭐죠????
모기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머리 부분에 침이 없다면
모기가 아니라 깔다구입니다.
깔다구는 모기와 거의 흡사하게 생겼으나
구기(입)이 없어서 흡혈을 하지 않습니다.
입이 없으니 음식물 섭취도 할 수 없겠지요.
깔다구 성충은 오직 2세를 생산하고 죽습니다.
보통 3 ~ 5일 정도 생존을 합니다.
주로 불빛에 유인되며 수 많은 개체수가 모여서 날아다닙니다.
불빛 때문에 실내로 침입을 하므로
창문 등에 틈새가 없는 지 확인해 보세요,
작은 틈새로도 수 많은 해충이 침입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