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던 장독을 씻어서 쌀을 담아놨었는데
한달 쯤 지나고 나니까 장독 뚜껑에 하얗게
벌레가 수백마리 기어다니는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움직이는지도 잘 몰라요..ㅡㅡ;
1mm도 채 안되보이는데..너무 징그러워요..ㅠㅠ;
벌레 나오는 곳이 장독뚜껑인거 같은데..쌀담아두기 전에 씻을때
장독뚜껑 안쪽에 코팅칠 벗겨진 곳이 끈적하다는 느낌이 살짝 들었었는데..
하얗긴 해도 돌 처럼 딱딱해서 설마 알이라는 생각은 못했거든요.
지금보니 알인거 같네요..ㅡㅡ;
아직도 몸이 근질거리는거 같아요;
단서가 별로 없지만ㅋㅋ크기로 봐서 나방이나 쌀벌레쪽은 아닌거 같고..
도데체 뭘까요???
곡류응애가 발생 되였네요.
습도가 높으면 마른 곡식등에서 발생 되는, 곡류응애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하십니다.
곡류응애는 습도가 높은 곳에서 발생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습도를 낮춰 주시면점차 벌레수가 줄어 들게 됩니다.
따라서 곡류에 발생이 되면 약재를 사용할 수가 없으며, 곡식 주위 벽면등에만 살충제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점차 습도가 낮아지면 없어 지니 그 동안 관리를 잘 해 주시면 됩니다.
벌레가 심하다면 해 좋은 날 일광소독을 자주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