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데기를 먹다가 생각이 났어요.
얘는 크면 뭐가되나...
여럿이서 얘길해도 정답을 모르겠더군요...
의견= 나비, 나방, 그냥 벌레...등등
그리고 중국에서 뻔데기 요리를 먹었었는데요
울 나라보다 훨커서 먹기가 쫌 거시기 했었거든여...
얘는 커서 뭐가 되나요?
큰나비? 큰나방? 큰 벌레?
참고로 사진 올릴께요...
중간에있는거에요...
그대로 성장했다면 누에나방이 됩니다.
우리가 먹는 번데기는 누에의 것으로 누에가 고치를 짓고 그 속에 들어가 번데기가 되고
약 2주 정도 지나면 누에나방이 되어 번데기와 고치솜을 뚫고 나옵니다.
이후 누에나방이 알을 낳으면 다시 알이 부화해서 애벌레가 되고,
고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반복됩니다.
우리가 필요한 건 고치이기 때문에
일부 누에나방이 되는 수를 제외하고는 고치만을 수확하며
고치를 얻은 후, 버려지는 내부에 있던 번데기는 버리지 않고 먹곤 하는거랍니다.
^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