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집에 나방파리가 많아서 잡느라 무지 고생했는데요
잡아도 또나오고 또나오고 하루에 50마리도 넘게 잡은듯;;
이게 나방파리인지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현관앞에 정화조 뚜껑이 있어서 그런지 현관에 수두룩하고 집안에도,
마당 담벼락에도 많고 너무너무 징그러워요~~
그리고 나방파리 말고도 그냥 파리도 많은데요,,
정화조 뚜껑 열고 살충제를 뿌리라던데
아무 살충제나 뿌려도 되나요? 모기 죽이는 살충제라던지 이런거요~~
어떻게 해야 올 여름엔 파리 없이 살수 있을까요ㅠㅠ
정화조 내부에서 발생하는 나방파리는 제어하기 힘듭니다.
살충제를 뿌려봤자 날라다니는 성충만 조금 죽일 뿐이지
알이나 유충에게는 전혀 영향을 끼칠 수 없거든요.
그냥 정화조 내부에서는 나방파리가 살건 말건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정화조 뚜껑을 열고 아주 방충망을 두번정도 겹쳐서 구멍을 막은 다음
정화조 뚜껑을 다시 닫아두면 나방파리가 나오는 밀도가 크게 줄거나 거의
나오지 않을겁니다.
파리가 몰려오는 것은 정화조 냄새때문인데,
겨울철 같으면 김장비닐같은 것을 이용해 정화조를 완전히 덮어 버리면 되지만
여름철에는 절대 안됩니다. 큰일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