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빨간집개미들에 대해서 말인데요.
제가 그림으로 그릴 때 나무로 된 화판들이
120개나 있었는데, 그것을 집에 가지고 간뒤
개미들이 많아 진 거같아요.
어쩌다가 한번은 나무 화판 위에 개미떼들이
우글우글 거리고, 뭐 까만 알맹이 같은데
많이 남았는데 그거 들다가
나무 갉아먹은 나무먼지들이... =_=;
그게 한 두번 아니여서
거기에 보관 해둔 방에 온 전체로 그
냄새가 강한 락스로 싹싹 딱고
나무화판위에 락스로 짝짝 뿌렸는데
없어지는가 싶더니
2주동안 집비운 사이에
갔다왔더니 내 방 문턱이랑 부엌 싱크대 각진 부분에
개미떼들이 보이더라고요.(개미통로같음)
왠지 내가 보관해 둔 제 방의 화판들 쪽으로
가고 있는 기분이 드네요.
다시 봐야하는데 보기도 겁납니다.
담 주에 이사가는데
그 화판들을 버려야할지 아님
그 화판들을 개미들이 먹지도 살지도 못하게
뭐 발라야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무서운 개미들...
심지어
동생방에 동생이 나무토막으로 만든 책꽂이밑에
개미떼들도 우글거리고...

나무좋아하는 개미들의 습성 못말리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화판 들고가면 개미들과 이사하는 꼴이 되겠고,
화판 버리자니 그 많은 화판들이 아깝고...
그 화판에 니스나 뭐 발라두면 개미 안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