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세스코 근무자 여러분.

평소 이곳의 글을 보며 생활의 위안을 찾고 있는 평범한 샐러리맨의 한사람으로 항상 성실히 답변해 드리는 연구소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거두 절미하고 질문 올리겠습니다.

저의 집은 지은지 약 20년 가까이된 한옥으로 해충이 거주 하기에는 천연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푸세식 화장실,담옆의 또랑-이곳으로 생활하수가 지나감,다소 습한 내부,기와 집이라 여름에는 찜통이요,겨울에는 시베리아성 강추위^^:)



암튼 한마디로 인간이 거주 하기엔 매우 열악한 조건이지요..

근데요.. 환경은 어쩔수 없다 치고요... 제일 소름 돗는 것이 한놈 있는데요.. 생긴건 지네 갔구요,몸체는 잿빛비스무리 하구..]

다리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앞에는 커다란 지느러미 두개 달려 있구 ..잡으려구 하면 굉속을 내며 도망갑니다..



저희 모친께 여쭈어 보았더니 일명 "돈벌레"라구 하더군요..



한마리 저승으로 보내려다가 제가 저승갈뻔 했슴다(울엄마가 빗자루로 절 막 패디끼는디.....그기분 안당해봤음 모를겁니다..그벌레 많아두 저의집엔 돈 없는데....)



암튼 딴놈들(개미,바퀴,쥐가 세스코의 전공 과목 이라더군요.방금전 전화 했더니 왠 여직원 분이 친절이 설명 해 주더군요)은 제켜두고 이놈 많이라도 다 저승으로 보냈음 하는 맘이 간절합니다 .... 물론 울 어머니 모르게요...여기 이런글 올린거 알면 저 진짜로 죽습다.저의 어머니도 세스코 아시거든요.....^^"



정말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이놈 방제할 방법있나요..안돼면 최소한 번식을 막을수 있는 방법이라도 조언 부탁 드립니다. 저는 퇴근이 늦어서 밤늦게 까지 방에 불켜 놓는데두 이놈들은 왕성한 활동(?)을 하는지 점점 수도 늘어나구 몸집두 커지구 있읍니다.



귀사의 조언을 목놓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