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시 북구 관음동에 살고있는 14살 한 중학생입니다..;
일요일랄 갑자기 아빠가소리를 지르시면서 절부르시더니
거실로가보니까 날개미 비슷한게 줄을 이어서 한 몇백마리?몇천마리?정도가
8~9줄이어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막았는데 쇼파뒤에도 몇천마리 정도가 나와서 다 죽이구요 동내아주머니가 날개미라고 하시던데 개미 약을 치고요 하니까요 1~2마리 정도 나오고요... 구멍은... 이수씨개랑...본드랑 말라놓구요... 개미약도 좀치구요... 정말 끔찍해요;;
근데 아까보니까 약을뿌리면 여왕개미가 놀래서 퍼진다고 하던데 걱정이되요;;
어떻게되죠?이거 치료할수 있나요?
아..그리구요 우리집 지을때 나무를 안좋은걸루해서요.. 혹시 거기에 이상있나싶어요.. 애들이 나무안에서 나오던데요.. 개미랑 엄청비슷하구요 뒤에 날개가 있구요 막 날아다녀요 에프킬라를 쏘니까 죽던데.. 빨리 답좀해주세요 ㅠ ㅠ 다음주 월 ~ 수요일쯤에 엄마가 전화하신다고하시던데...
주말도 세스코 하나요?
세스코맨 답좀해주세요 ㅠ ㅠ 무서워 죽겠어요 !!!!!
흰개미는 병정개미, 일개미, 수개미, 여왕개미로 계급이 나뉘어져 있으며,
주로 4월 ~ 5월에 생식개미(날개달린 수컷과 여왕개미)가 서식지에서 나와
결혼비행을 하고 새로운 군체를 형성합니다.
(고객님이 경험하신 날개 달린 개미들은 바로 이들입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흰개미는 대체로 지중흰개미인데,
이들은 땅 속에서 살면서 터널을 만들어 이동하며, 나무 안쪽에서부터 가해합니다.
따라서 평소에는 흰개미가 침입해 나무를 갉아 먹고 있는지 모르다가
봄이 되어 이 같은 생식개미들의 출현으로 흰개미에게 공격받고 있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식개미야 눈에 보이면 에어졸을 뿌려 잡기 쉽지만
흰개미는 나무의 셀룰로오즈만을 먹기 때문에
땅속, 나무 속에서 사는 흰개미를 잡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