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세스코아자씨들...
한가지 걱정이 있어 이렇게 자문을 구합니다...
우리집엔 커다란 벌레가 한마리 있읍니다...
습성을 보자면...낮엔..잠만 잡니다...
다 저녁때 일어나...살짝 닦읍니다...얼굴만 간신히...
공부...죽어라 않합니다...
밥도 거의 않먹고....야밤에 식구들 몰래 나와 먹읍니다...
냉장고하고는 절친한 친구 입니다...
식구들이 사다놓은 과자나...과일류등을...밤에 혼자 잘 먹읍니다....
우리 엄마는 이놈을 식충이라 부릅니다...
아빠는 돈버러지라고 부르기도 하고....
형들은....게으름뱅이라고도 한답니다...
음음...답답합니다....
그벌레가 바로 저입니다....
어떻게 방충할 방법이 없겠읍니까...??
그 벌레 자신이 알고 있으니 이미 절반은 해결되었네요. ^^;
보통의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그 습성을 잘 살펴보고
조금씩 따라해 보세요.
그리고 살 날이 많이 있다고 그렇게 세월아 네월아 보내시면 큰 일 납니다.
현재의 모습이 미래의 모습과 별 반 다르지 않거든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