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거들하십니다여~ ^^*
다름이 아니오라 오늘 애인하고 열시미 불꺼놓고 전화를 하고 있었는데염... 흐미 한동안 안보이던 바퀴벌레넘 하나가 벽에서 응금응금 기어가다 멈추더니 가만 있더군여.
첨엔 먼지 몰랐다가 자세히 보니 바퀴벌레갔더군여.
전화놓고 바로 화장품으로 압축사 시켰지여.
근데 바퀴벌레는 원래 야행성인가여? 그리고 한가지 더 궁금한점은 압축사 시키니깐 하얀죽같은게 나오던데 대체적으로 바퀴벌래 압축사 시키면 하얀죽같은게 나오더라고요 이건 대체 뭐지영? 세스코 만세~~
바퀴벌레의 원래의 습성은 야행성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주거지에 들어와 살면서 전기 불빛이란 것에 적응도 하고,
밀도가 높은 경우에는 먹이를 구하러 낮에도 활동하는 등의 변화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낮에 활동하는 바퀴가 있으면 심각한 수준이죠 ㅡㅡ^)
압사시킬 때 볼 수 있는 하얀색 물질은 바퀴가 저장해놓은
단백질 덩어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냄새는 고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