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기 전집에서 아가가 있어서 소독을 잘 안했었는데 4년내내 보이지 않던 은빛나고 무지 빠르게 움직이는 벌레를 화장실에서 첨 발견했습니다.
그후 이사한 이 집에도 그동안 소독을 안했다는데 이사온 며칠후부터 그 은빛벌레가 있더라구여 주로 화장실에서 많이 나타나 한번에 5마리정도 잡은적도 잇구 주방쪽에서 한마리 어제는 작은방에서 1마리 봤는데 넘 빨라서 놓쳤네여
은빛에 꼬리도 있는듯하고 엄청빠르고 크기는 0.5미리 이상되는 것도 봤고 0.3미리정도 되는 작은것도 봤네여
이게 무슨벌레져?
어떻게 해야 없앨수 있을지 그리고 해는 없는해충인가여?
확실치는 않지만 예전에 도배할때 벽지를 다 뜯었는데 콘크리트벽 구멍구멍마다 이런색에 빠르게 움직이는 벌레들이 왔다갔다 하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좀벌레를 보셨네요.
좀벌레 성충은 섭씨22~32도와 상대습도50~75%가 유지되는 벽면 틈새, 저장물건 하단부 등에 1~3개의 알을 매일 산란합니다.
좋은 조건에서 알에서 성충이 되는 기간은 3~4개월 정도 소요되며 충의 수명은 3년 정도입니다.
주로 낮 기간에는 어두운 곳에서 숨어서 쉬다가 밤에 활동을 합니다.
서식장소는 모든 곳에서 생활하며 일주일 정도는 수분과 먹이를 공급받지 못해도 생존이 가능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합니다.
실크,면류, 레이욘, 나일론의 면직물을 먹기도 하고 밀가루가 있는 곳에서 자주 발견되기도 합니다.
좀벌레 약을 설치한다고 구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원터치식 에어졸이나 연막탄을 방을 밀폐한 상태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3 ~ 4회 정도 사용하시면 구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