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부터인가...침대 밑이랑 서랍장 밑에서 길이는 1센티 정도하고 갈색에 지렁이같은게 한마리식 나와여,,
자세히 보니까..꼬리쪽에 ..솜털같은게 막 달려있구여..
죽여도 죽여도 한마리씩 나와서..
제가 또 해외에 나가있어서,,이번달초에 들오왔는데..
아직두 있더라구여,,
그래서 ,,침대밑에청소하려구,,,(침대밑에 옥장판 을 놔뒀었거든여,,)장판을 뺐더니...장판 케이스에...그..벌레들이랑 그벌레들이 벗겨놓은 허물들이랑,,,넘 많더라구여,,
요기,사이트에 있는 벌레모양이랑은 다른거 같구,,
도대체 먼 벌레인지..
사진을 찍었는데..넘 작아서,,선명하게 나오지도 않구,,
청소하구나서,,쫌,,잠잠하다가도,,
한마리씩,,나오네여.,.
오늘두 밥먹구있다가.남친이 잡았써요,,
넘 징그러운데..
어차피..며일있다 이사가는데..걍 놔둬야하는지..
전에 개들을 키워서 생긴건지...암튼,,뭐라 말씀줌 해주세여..
제 추측으로는 저장식품해충 중에 한 종류인
수시렁이과에 속하는 곤충의 유충 같습니다.
그리고 전에 강아지를 키웠다고 하신 것으로 보아
아마도 강아지 사료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측이 되는군요.
우선은 보이지 않는 알들이 옥장판과 그 케이스에 묻어 있을 지 모르니
잘 닦아 내시기 바랍니다.
본거지를 찾았으니 그 수는 확인이 줄 테지만,
일부 개체들은 이동을 하여 사방에서 발견될 수 있으니
목격될 때마다 잡아내시기 바랍니다.
또한 곡물류나 1차 가공식품류도 점검하시구요.
이사 짐을 쌀 때는 물건 하나하나 주의 깊게 살피면서
잘 챙기신다면, 새 집까지 따라가지는 못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