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혜로우신 세스코맨 님
저희집은 복도식 아파트 입니다. 재가 이집에 이사온지도 대략
5년정도가 되었군요.. -_-... 이사오고 나서 1년후부터 바퀴벌레 녀석들이
슬금슬금 눈에 뛰기 시작했습니다.
요녀석들과 전쟁을 치룬지도 약 4년
저의 화려한 전적 :2540킬(죽인횟수) 35데스(놓친횟수)
(에프킬러 9통 , 바퀴벌레 제거용품등등 사용)
한마리 한마리 잡을때 마다 공책에 채크해 놨는데 2천마리가 넘다니..
재가 3년 5개월 전투를 치루면서 써보았던 방법들 입니다.
1.음식물등은 먹고 신속히 치우고 부스러기가 없나 확인한다.
2.집안 청소를 자주 하여 더러운곳이 없게 한다.
3.바퀴벌레 자슥들이 지나다니는 곳을 파악해 바퀴벌레 지뢰(약국용)
를 설치한다.
4.주로 녀석들이 활동하는 시간 (저희집 바퀴벌레는 새벽쯤에 활동하더라구
요) 불을 끄고 매복을 해서 나타나는 대로 죽여버린다.
5.바퀴벌레 암컷들이 알같은 주머니를 달고 다니는데 이것도 확실히 제거
한다.
기타등등 (에프킬러로 난사신공을 하여 범벅시켜 죽이기,과자부스러기로
유인하여서 지뢰로 접근하게해서 죽이기,연막소독(저희집만),휴지로 살
짝 뭉겐 다음 변기통에서 익사시키기 , 등등 온갖 방법을 써보았지만
무슨 악연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계속 나타나요 어떻게 해야 하죠?
열심히 하셨지만, 역시 에어졸의 한계와 오래된 먹이를 사용하고 계셨다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셨네요.
에어졸의 경우 겨우 눈에 보이는 것만 죽일 뿐입니다.
또한 판매되는 스테이션의 경우 장기간 불변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성분을
넣기 때문에 바퀴가 잘 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희 세스코는 생산한지 매달 새로이 생산되는 약제,
즉, 한달 이내의 약제만 사용하기 때문에 바퀴가 참 먹기 좋고,
또 얼마나 맛이 있으면 집에 돌아가 앞으로는 토하고 뒤로는 싸서
주위 친구들과 나눠 먹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