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 새로 이사왔는데
도배 장판 다 새로 했다하더니만,,,
문열면 살짝 곰팡이 냄새같은 것이 나더니...
(10년된 집입니다. 년수에 비해 그렇게 후진집도 싸구려 집도 아닌데..)
장판살짝 들어보니 장판이랑 벽지랑 만나는 부분에 곰팡이가 잔뜩 껴있더군요.
그거 그나마 닦아낸다고 팡이제로도 뿔리고 걸레로도 닦아내고 했는데
그러다보니 거기 벌레가 있어요 ㅠ,.ㅜ
첨에는 점만한 하얀 새끼같은것이 두개 보이더니
걔네 닦아내고 나서는 장판 틈으로
하얀색으로 투명한 것 같은 벌레 3~4마리쯤 봤습니다.
약뿌리니까 죽는 것 같기는 하더군요...
하얗고 살짝 투명하고 크기는 새끼 손톱 정도 되는 것 같고
다리가 많이 달렸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봤을 때 생긴건 쥐며느리 비슷한 것 같았지만
아직 새끼인건지 색깔이 하얀색으로 투명했어요.
그래서 장판 틈에 뿌릴 수 있는 부분은 약 잔뜩 뿌렸지만..
거 보고 나니 몸이 근질거려 죽겠습니다. ㅠ,.ㅜ
그게 멀까요?
왜 생긴걸까요??
직접적인 해가 있나요??
어떻게 없애나요 ㅠ,.ㅜ
장판 살짝 들어보니까 그 아래 원래 깔려 있던 장판을 제대로
안뜯어내고 그 위에 그냥 새걸 깔기만 한 것 같은데 그것도 원인이 될 수 있나요?
도배 새로 한지 두달도 안되었는데 대체 곰팡이는 왜 피는 건가요??
장판이랑 벽지랑 겹치는 부분만 그렇고 노출되어있는 벽지는 모두 깨끗합니다.
아.... 더이상 이사는 힘들어요 ㅠ,.ㅜ
자세한 아주 자세한 답변 기다릴게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