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저희집 창문으로 매미 한마리가 들어오더군요....
무서워서 딴방가서 숨어있었지만 끝끝내 안나가더군요...
그래서 무적의 에프킬라를 들고 매미와 사투를 벌였습니다...
저놈의 매미가 뱅뱅돌면서 자꾸 발악을 하덥니다...
5분쯤 에프킬라 통 반쯤 썼더니 땅에 쓰러지더군요....
그래도 초고속 스핀으로 바닥을 휘저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반통을 다쓸때까지 열나게 뿌렸습니다...
그러더니....결국 뒈지더군요./....
이놈 자세히 보니 에프킬라목욕을 했더군요....
오랜시간 어둡고 눅눅한 땅속에서 생활하다가
잠깐 세상을 보게 되었는데,
그 잠깐의 시간조차 허락하시지 않으셨군요.
안타깝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