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방금 사무실에서
퇴근못해서 짜증나있는데...
시끄러운 파리가 있어서 죽였는데
애벌렌지...지렁인지
하얀게 꿈틀대는게 주위에 생겼다...
이게 뭐죠...
다 태워죽여야 하나요?
아마도 죽은 그 놈은 쉬파리였을 겁니다.
일반적인 파리보다는 크고, 전체적으로는 회색을 띄고 있고
등 부분에 3개의 흑색 줄무늬를 가지고 있죠.
다른 파리들은 알을 낳는 것에 비해
쉬파리 암컷은 20 ~ 40마리의 유충을 낳습니다.
원래의 습성은 썩은 고기나 사람 또는 동물의 배설물 등지에 유충을 낳는데,
앞사에 의한 사망시에는
배 속에 있는 유충이 터진 배 사이로 나올 수 있습니다.
장소가 사무실인 관계로 꿈틀대는 유충까지 확실히 처리하셔야 겠지요.
태울것 까지는 없고, 잘 눌러주시면 해결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