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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바퀴관련 질문드립니다ㅡ
  • 작성자 이동호
  • 작성일 2006.10.2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하루에도 몇십번 세스코맨을 생각하는; 자취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사는 주택은 구옥인데요
방 천장 모서리가 나무로 둘러싸여져 있습니다
요즘은 거의 하루에 한 번은 바퀴와 만납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 기분 아시지요? ㅠ_ㅠ
원래 좀 심하게 예민한 구석이 없지 않지만
이젠 공부하면서 조금이라도 사각거린다거나
그.. 장판을 타닥타닥 기어가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리면
아무 집중도 못하고 방 안을 다시 둘러보고.. 거실 둘러보고..
(그래서 결국 이사가기로 했습니다만)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1.제가 몇 주전에 거실에서 정말 큰 바퀴를 한 마리 잡았는데요
(이 전엔 새끼바퀴부터 중간정도(손가락마디 하나)크기만 잡다가)

날지만 않지 제가 지금까지 본 바퀴 중 두번째로 컸습니다
몸이 정말 통통..하니 에프킬라를 한 2분정도 발사해도 꿈틀거리다가
겨우 뻐덩대면서 죽던데..
이것은 암놈인가요? 그렇다면 제가 번식을 막은 것이 되는지요?!
궁금합니다

2.이사를 며칠후면 갈 텐데
주인집 아줌마의 말로는..
원래 그 방엔 바퀴같은 거 없었는데 니가 전에 살던 집에서 가져온거다
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제가 다음에 이사갈 집에도 결국 바퀴를 넣고가는 셈이 된다
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기분이 shit이었는데..이 말 들을 때요ㅡ_ㅡ)

이게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거 같기도 하고 매우 아리송합니다
물론 바퀴없는 집이 어디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제 고향에 있는 부모님이 사시는 아파트는 4년동안 바퀴가
최소한 눈에는 안 보였거든요 가끔가다 빨간개미 한번씩 보일 뿐)
지금 제가 사는 방에는 정말 하루 또는 이틀에 한 번씩..

결론적으로.. 제가 바퀴를 가져가는 것이 될까요?
새로 이사갈 집은 나름 신축이기도 하고 도배랑 장판이 새 것이구요
지금 방처럼 벽틈이 막 갈라져ㅡ_ㅡ 있거나 그런 데는 아니거든요
이사갔는데 또 바퀴 계속 나오면.. 저 아마 여기서 더 미쳐버릴지도
(또는 바로 세스코 부르겠지요 ㅠ_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3.자취방이 원룸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화장실까지 대충하여 5~8평정도일 거 같습니다
이런 작은 규모(?)의 학생자취방 같은 데에도 세스코는 와 주시는지요?
그렇다면 한 번에 가격이 얼마정도인지 알아두고 싶습니다
(바로 부르게요 흑 어떻게 보면 자취생이 너무 유난떤다 라고
할 사람이 있겠지만.. 신경을 너무 써서 타지 살면서 병이 다 났어요)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세스코맨의 답변을 기다리며..언제나 밝은 댓글이 너무 보기 좋아요
정말로 말입니다
누구한테나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회사인 것 같아요

..여담이지만
저는 박멸이라는 단어를 제일 사랑합니다 ㅡ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