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깨졌어여..
세스코 들어와서 매일 기분풀고, 수면제도 먹고..
자보려고 노력하는중인데..
정말 사는거 같지가 않아여..어쩌면 좋죠...
세스코맨님....
음.....그..사람도 제가 싫은게 아닌데..
아닌거 같은데..왜 잡지 않는거죠.
헤어지잔말은 제가 했는데..
그사람이 절 싫어하는줄로만 알고..했던건데..
그땐 한마디 말도없이 그렇게 돌아서더니..
메일로...제가 솔직하게 얘기해달라고 하니까..
그사람이 정말......그사람마음속에 있는얘길 모두 해줬는데..
제가 다 오해를 하고있던거였어여.
그래서...정말 미안하다고..다시 시작하자고 했는데..
왜....왜..싫다는거져..
남자는 헤어진여자는...왜 쳐다보지도 않는거져..
자존심때문인가여..
세스코맨님..도와줘여..제발..ㅡㅜ
여자와 달리 남자는
생각이나 말로 표현하기를 쑥쓰러워하죠.
때론 여자보다 더 세심하게 말 한마디 한마디 신경쓰지만,
그것을 여자가 알아차리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오히려 대범하게 보이려고 하죠.
사귈때는 남녀간의 차이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헤어지자는 얘기를 하기 전에
그 문제점에 대해서 충분히 얘기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헤어지자는 말...
정말 쉽게 할 수 있습니다만,
몇 차례 내 뱉으면,
정말 쉽게 헤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