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비스 잘 받았습니다.
세스코맨 아저씨도 친절하시고요^^
그런데 질문하나 하겠습니다~
차후에 위생 클리닝이나 박멸된 벌레들의 시체를 전시품으로 활용할 계획
은 없으신지요..
알이나 바퀴 변을 가르쳐 주신거에 대해 감사해야 할지..
머리속에서 지워지질 않습니다.
바퀴가 징그럽고 유해한 벌레라 세스코를 불렀지만 알이나 변을 보고 바큅
보다 더 징그러워 졌습니다.
한마리로 노이로제 걸리게 되었습니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정신적인 피해까지 생겨 세스코를 상대로 정신적인 충격
으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될지도 모르겠네요..
바닥에 떨어진 시커먼 먼지라면 모든게 바퀴 변으로 보이며 노란 과자 부스
러기 자체도 알로 보이니 바퀴때문에 부른 세스코로 인해 어떻게 해야할
지...
물론 락스 뿌리고 빡빡 닦으면 됩니다만..
찬장이나 싱크대 주변에 이물질만 보이면 이젠 바퀴보다 더 혐오스러워서..
초기단계니까 감수해야겠지만..
바퀴들이 변이나 알들까지도 먹는다고 하지만 제가 청소하지 않아도 바퀴들
이 스스로 시체들을 클리닝 해주진 않을것이고..
세스코는 박멸만 해준다면 박멸된 유충과 알 시체를 없애주는 업체가 나온
다면 그로 인해 세스코와 계열사를 맺는다면 이거 대박 날것 같네요.
벌레가 무서워서도 세스코를 부르지만 징그럽고 더럽고 인체에 유해하기 때
문에 부르는것이 아닙니까?
여태 몰랐던 내 발 바로 밑에 머리카락 옆에 밥그릇에 변과 알이 있을거라
생각을 하니.. 이거 정말 스트레스고 노이로제네요..
어떻게 하면 좋겠나요?
고객이 알고 있으면 좋겠지만 막상 알과 변을 알아 버리니 몰랐을때보다 후
회 막급합니다..
도와주세요... 이 노이로제에서 구제될 방법을 요..
쉽게 말해서 나비보다 배추벌레가 더 혐오스럽듯...제가 현재 그렇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소비자께서 저희 서비스와 해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원하시는 분이 많이계서서 미리 말씀을 드렸는데 고객님께는 오히려 나쁜 이미지만 남겨 드렸네요. ^^!
죄송합니다.
시간이 약이 될듯 합니다.
현재 혐오스럽고 힘드시더라도... 잠시만 참으시라는 말씀 외에는 드릴수가 없네요.
다시 한번더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