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말 제가 견디다못해 글을올려여

제가 이집에 산지 어언 10년? 그정도되는데요
예전에는 바퀴가 정말 많았어요 불만 껏다 키면 눈앞을 지나가는 바퀴들
누가 은행잎을 구석구석 놔두면 바퀴가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파트옆에있는 절에가서 은행잎을 잔~뜩 따와가지고
구석구석 박아놓고
카스타드를 뿌셔서 거기다가 그 쥐약같은거 넣어서 정말 구석구석
쫙~박아놨거든요

그런데 진짜로 거짓말처럼 바퀴가 싹 없어졌었어요
하지만 기쁨도잠시

저희집에 할머니가 계시거든요~
근데 몇년전부터 아프셔서 집안에 누워계셔야하기때문에
소독이런걸 전혀못했답니다
하는거라곤 연고로나온바퀴약이나 벽에붙이는 바퀴약 정도

아근데~ 올해부터 바퀴가 다시 뽈뽈 기어다니는거예요
그것만있으면다행인데

지금은 아주 집안이 개미천국입니다
눈만돌리면 뻘겋고 째까난 개미가 자꾸 기어다녀요

부엌에만있었는데 이제는 제 방에서도 보여요 지금도 제팔에 기어다니네요
아까도 밥을해먹으러 부억에 잠깐갔는데,,
벽에 개미가 와글와글 모여있더라구요
정말 본능적으로 손에 물을뭍히고 전멸히켜버렸죠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개미가있는집에는 바퀴가없고 바퀴가 있는집엔 개미가 안생긴다는데 우리집은왜이럴까요

그리고 지금 정말 진지하게 세스코를 불러야겟다 생각을하고있거든요~
일단은 조금이나마 줄일수있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쎄스코맨부탁해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