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살고 있습니다.
선부동에 이사온지 6개월 남짓 되었어요..
바퀴벌레에 기절하는 성격이라 이사온 첫날 약을 뿌렸는데 1~2주에 한 두마리 정도는 나오더라구요.
6개월 보장한다기에 했는데 3달 지나지 않아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여름이 되니 정말 장난이 아니고 밤에 잠도 못 잘 정도이고 바퀴벌레 약을 들고 다녀야 했습니다.
새로 소독업체를 불러 했지만 바퀴벌레약은 죽은 상태에서 새끼까지 죽어야 박멸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알을 까놓고 죽은 후 새끼가 죽지 않더군요.
개인업체라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어 지나가다 세스코 직원을 보고는 물어봤습니다..
바퀴벌레 소독하는데 얼마 정도 드냐고..
그랬더니 선부주공 12단지는 자기들도 완전박멸이 안된다 미리 이야기 한다고 하더라구요.
본사 연구진들도 손을 들었다고 하던데 정말 방법이 없는건가요?
진짜 완전박멸이 안되는건가요??
정말 이런 곳은 난생 처음입니다...벌레때문에 지금 이사갈 생각까지 하고 있습니다..
바퀴벌레에 내성이 생겨 현재의 약으로는 벌레가 꿈쩍도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바퀴벌레의 내성을 없애는 방법은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