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바닷가에 갔는데요
(섬이였습니다)
이상하게도 바퀴벌레와 넘 비슷하게 생긴 것들이
벽에 수천 수억 마리가 매달려 있더군요
정말 바퀴랑 비슷하게 생긴거였는데요
바퀴는 아닌거 같더라구요
바닷가에 사는거구요
이건 도대체 멀까요
무서워서 그 섬에 갈 수가 없습니다
바닷가 바위 틈에서 사는 곤충은 갯강구(sea slater)입니다. *^^*
떼를 지어 살며 밤에는 한데 모여 쉬고, 사람이 다가가면 공포심을 유발할 정도로
순식간에 이동하여 숨어버립니다.
바위 등에 버려진 것이나 동식물의 사체를 먹는 청소부 역활을 합니다.
주로 사는 곳은 해변의 바위나 축축한 곳이고,
끔찍하기도 하지만 생태계의 말단에서 활동하는 곤충으로
어떻게 보면 유익한 곤충이죠? ^^;
에전에 살금살금 다가가서 발 끝으로 정확히 가격했더니,
터지는 소리가 미국바퀴를 밟아서 터지는 소리와 동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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