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살때부터 바퀴 및 해충 박멸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게 되셨나요?
그리고 세스코에 입사를 하려면 해충에 박식한 지식을 가져야 하나요?
바퀴 및 해충박멸에 대한 사명감이라...
초등학교때쯤인 것으로 생각되네요.
당시에는 주택 2층에서 살았는데, 아래층 덕분에
저희 집에도 독일바퀴가 있었거든요.
“바퀴벌레 오라오라”라는 끈끈이를 사용하면
며칠 사이에 꽉 찰 정도로 많이 있었습니다.
가끔 꺼내어 보면 알집에서 부화한 새끼들이 보이기도 했지요.
개별적으로 제 손에 잡힌 바퀴벌레는
낮이면 핀에 꼽아 창틀에 세워두었다가, 돋보기를 이용해 태워죽이고,
밤이면 백열등 스탠드(열이 많이 남 ㅡㅡ^)에 붙여 익혀죽이고,
이러는 과정에서 알게모르게 바퀴벌레에 대한 습성을 알게되고
단지 무조건 없애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
입사를 하신다면 쥐를 포함한 위생곤충에 대한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구요,
입사 이전부터 해충에 대한 많은 지식이 있으면 더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