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제가 오늘 첨여기 와봤거든요...
그계기는!!!!
오늘 불행히도 컴퓨터는 항상 오빠 차지였죠.....그래서
재밌는것도 안하는 티비만 붙잡고...그렇게 내일을 기약하며
풀어죽어있는데요...아글쎄~!! 오빠가 왠일로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제발로 나가는것이 아닙니까~!!! 그래서...제가
컴퓨터차지를 하게된것이였던 것이였습니다... 푸하하^^;;
근데 모니터를 켜는순간...세스코....전 첨에는 엇..이게머였더
라...했는데요..옆에 쪼매난사진을 보고!! 아~~ 하고 광고가
생각나더군요...근데 왜 오빠가 여길들어왔을까?? 생각을
하던 찰라...게시판을 보게 되었습니다...무슨무슨 제목으로
마니 적혀있더군요...전 무심코 하나를 클릭~! 엇..이거 재미
가 있는것이였죠...또하나보고 또보고...전부 하나하나
답변도 다달아주시고...질문이 아닌것도 전부 답변을 주셨더
라구요....갑자기 저두 적고 싶다는생각에...쓰기 를 눌렀지만
머..물어볼것도 없었구요...할일도 없다는생각에...아무말이나
지금 적고 있는것입니다....ㅡㅡ;;(정말 할일없죠??)
어...그럼..바퀴벌레에대한 제 조그만한 경험담이나 적으렵니다....
약...2년전으로 추정되는 그날입니다.기분찜찜한 그날이였죠
한새벽4~5시쯤.... 누가 업어가도 모를만큼 자고 있었죠...
아 그땐 지금 제가 사는곳이 아니랍니다 지금은 이사를 갔죠
안갔음 클나죠.....ㅡㅡ;
그렇게 자고 있는데...잠결인가?? 그냥 무심코 제 배에 있던
손을 옆으로 뻗었습니다....헉,,이런...머가 뿌시럭..거리는것
이 아닙니까....그냥 멀까?? 눈떠볼려해도 밤에니깐..안보일
테고 귀찮게 일어나서 불켜기도 그렇고... 그래서 그무엇을 확
인하진 안았습니다... 옆에 머가 있겠지하고.....
전..그걸...눈으로는 확인을 못하고 궁금한 마음에
손으로 계속 만지작거렸거든요......그냥 그렇게 잠이들어죠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아침이 밝았습니다....세수를 하고있는데
불현듯 어제밤일이 생각이 나서...제가 잤던 자리로 가보았습니다
엇...근데...이것은....어떤 곤충의 날개로 추정되는것이 한짝
있더군요...그 날개 좀컸어요..제 엄지손가락 한마디정도..
전 바루 짐작했습니다...바퀴벌레..........
어젯밤...그 만지작 거렸던 손을보며...전 .....아무말도 못했습
니다 ...전 솔직히...파리..모기..개미..이곤충들 말고는 다~~
아주 다~~아 싫습니다...파리모기개미는 제가 죽일수있거든요..그래서 좀 만만하죠...ㅋㅋ
근데 진짜 바퀴벌레는 보기도싫거든요...근데 제가 만졌다니...
참고로 이사실은 아무한테도 발설 않았습니다... 바퀴벌레
를 만졌다는사실..맨손으로...그것도 만지작.... 손은 깨끗히
씻었구요....사는덴 지장이 없더군요...^^;;;;
그래두...머 평생못만져볼....곤충한번 만져봤다 치고 넘어갔
습니다...그것도 날개 한짝 떼보고...지금 생각해보니깐 그
바퀴벌레 불쌍하네요...날개한짝 잃고...기형으로 살아야
되니깐.....하핫....
제가 적고 싶은말 다 적은것같네요...아!~~ 후련해라...^^;;
그럼 이때까지 제 잡솔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세스코 화이링~~
끔직한 경험을 하셨네요.
다행히 지금 살고 계신 곳은 바퀴가 없어 보이고요. *^^*
그런데 여태까지 아무한테도 하지 않은 얘기가
이제 세상에 공개되는데…괜찮지요? ^^;
전 아직 바퀴를 자면서 만져본 적은 없습니다.
모기는 있었죠.
한참 자고 있는데, 왱왱거리는 소리가 귓전을 맴돌다
얼굴에 앉으면, 정확히 타격을 해야 잡을 수 있죠.
그런데 어떤 때는 잡더라도 기분 나쁠 때가 있습니다.
이미 제 몸 어디선가 흡혈을 했는지,
따스한 피가 손과 얼굴에 느껴질 때 말이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