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능하세요?
今 하심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할머니 댁에 가면은 오래된 나무가
있는데여 가을에
거기 가면은 갑자기 ㅉ ㅣ 린 ㄴ ㅐ ㄱ ㅏ
나면서 접근을 못하겠어여..
ㅡ.ㅡ
그래서 맛난 감도 못따먹거 ㅜ.ㅜ
무었때문이죠?
세스코맨이 방독면 쓰고 와주세요 ㅡ,.ㅡ
ㅡ,.ㅡ ㅎㅎ 농 이고요..
하여튼 답변 부탁
(이왕이면 멜로 ㅜ,.ㅜ)
추측컨데, 할머니 댁에는 은행나무와 감나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은행나무의 열매는 바깥껍질이 말랑말랑하면서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비오볼이라는 독성 물질이 들어 있어서
옻이 오른 것 같은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절대 맨손으로 만져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이 바깥껍질을 벗기면 딱딱한 속껍질이 나오는데,
이게 아주 몸에 좋은 은행이죠...*^^*
어른에게는 고혈압에
여성분들에게는 대하증에
어린이에게는 야뇨증에
그리고 기침할때도 드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전, 은행을 볶아서 소금 뿌려 맥주안주로 먹곤하지만
이렇게 먹는 경우에는 은행의 성분 중 하나가 독성을 띄어
중추신경을 마비, 구토,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기에
한 번에 10알 이상 먹는 것은 좋지 않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