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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파리
  • 작성자
  • 작성일 2006.09.1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우리집 파리가 얼마전에 의금부(내 책상위)에 끌려갔거든요.

끌려간이유는 내 빵을 먹었기 때문이에요.

내가 친히 사실대로 불면 살려주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자식이 계속 말을 안하는거 있죠.

그래서 저는 고문을 시작했죠.

1단계. 라디오 스피커 앞에 놓고 볼륨 점점 높이기..

2단계. 테이프로 다리털 뽑기.

3단계. 개구리를 앞에놓고 위협하기.

4단계. 가족을 잡아다가 한마리씩 파리채로 눌러 죽이기.

5단계. 죽은 가족들의 시체 먹이기.

이런 고문을 해도 이자식이 빌기만하고 말을 안하는 거에요.

하는수 없이 사형시키기로 했죠.

말을 안한것은 날 무시하는 행동으로 간주하고 『분해』시켜 죽이기로 했죠.

날개를 떼어내자마자 제 눈에 목격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파리가 먹었다고한 내 빵을 먹고있는 개미....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당장 개미를 잡았죠.

그리고 증거도 있겠다 바로 사형을 시작했죠.

물에 몇번 쳐박은 후에 화형을 시작했죠.

또 그 개미의 가문을 없에기 위해서 밖에나가 개미집을 찾았죠.

그리고 그곳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런후 집에 들어와보니 한쪽에서 떨고있는 우리의 불쌍한 파리...

정말 미안해 졌습니다.





참을인(忍)자가 3개면 살인도 면한다고 했거늘...



한 개가 모자라 날개만 떼이는 데 그쳤네요... ㅡㅡ^








고객님 글이 7,000번째 글이네요.


10,000번째 글을 누가 차지하실까 궁금합니다. *^^*





답변일 2006.09.11